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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대학교(서용규 총장 직무대행) 언어치료청각학과 졸업생 이희중(1기, 포항벨톤보청기), 권현우(2기, 진주조은소리독일보청기), 강성렬(2기, 양산좋은이비인후과 보청기), 김구남(4기, 거제포낙보청기), 김주형(4기, 부산명이비인후과 보청기)군은 지난 5월 7일 총장 직무실에서 서용규 총장 직무대행, 김성 언어치료청각학과 교수를 비롯한 졸업생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학 발전을 위해 1천 5백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다. 
 
 졸업생들은 졸업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능사들로 후배들이 청각학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용규 총장 직무대행은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관심을 갖는 졸업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 교수는 "졸업생들이 활약에 감사하고, 후배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도 감동적이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최고의 언어치료청각학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졸업생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졸업생 대표는 "가야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학생들이 청각학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기증된 보청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관된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배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보청기는 김해시 보건소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노인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며, 언어치료청각학과에서는 보청기 착용 노인을 대상으로 청각검사를 비롯해 보청기 처방 및 관리 그리고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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